2022수완2 2022 수완 이청준 [소문의 벽]: 정체를 감춘 감시자에 대한 공포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수능이 한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공부 잘 하고 계신가요? 많이 긴장되시겠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오늘도 즐겁게 출발해봅시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 작품은 2022 수능완성에 실려있는 이청준의 [소문의 벽]이란 소설입니다.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지문에서 자주 봤던 작품이죠? 액자식 구성인데다가 상징적 소재가 많은 작품이기 때문에 꽤 난해하게 느껴졌을 법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샘과 같이 공부하면 어렵지 않다는 거, 오늘도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나'라는 서술자가 '박준'이라는 인물이 "왜 미친 것일까"를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외부 이야기로 하면서, '박준'이 쓴 소설이나 인터뷰 기사와 같은, 그에 대한 힌트.. 2021. 10. 12. 2022 수완 오정희 [전갈]: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은 숨겨진 욕망🦂 안녕하세요. 예지샘입니다. 정말 완연한 가을이 왔네요.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생각나는 하늘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가면 됩니다. 레고~ 레고~ 🎢 오늘 여러분과 같이 볼 작품은 오정희의 [전갈] 입니다. 이 소설 역시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법한 소설입니다. 어떤 내용의 작품인지, 같이 살펴볼까요? 소설의 주인공은 '그 여자'라고 불리는 40살의 중년 여성입니다. 소설은, 해외 근무를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 하루 전, 아이들과 '그 여자'가 함께 산책에 나서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겨울이 오기 전 햇빛을 많이 쬐어 두어야만 해. 겨울은 어둡고 길단다' 소설의 처음 시작 부분에서 나오는, '그 여자'가 아인들에 하는 이 말은 이어질 소설의 분위.. 2021.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