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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한예지/한글 맞춤법

보기만 하면 공부되는 한글 맞춤법 - 제 8항 '예'의 표기

by 예지샘 2022. 5. 14.

안녕하세요. 샘입니다.

이제 제법 더운 나날들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면서 공부하고 있죠?

 

오늘도 역시 #수능국어 #내신국어 #공무원 국어 #kbs 한국어 능력 시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등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한글 맞춤법에 대한 영상을 가지고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글 맞춤법 제 8항에 대해 함께 공부해 보겠습니다.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계수(桂樹) 게수            혜택(惠澤) 헤택
사례(謝禮) 사레            계집        게집
연몌(連袂) 연메            핑계        핑게
폐품(廢品) 페품            계시다     게시다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그럼 영상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https://youtu.be/mDTBQkYAefQ

 

 

영상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이 조항은 원래 'ㅖ' 모음을 가지는 음절의 발음이 [ㅔ]로 되더라도, 철자법은 원래의 의미를 살려서 'ㅖ'로 적겠다는 규정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즉, 제 1항에서 이야기 했던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적는다라는 부분에서 '어법에 맞도록' 적는 표의주의적 표기의 원칙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조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다음에는 제 9항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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