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하면 공부되는 한글 맞춤법 - 제 12항 두음법칙(ㄹ을 ㄴ으로 교체)

안녕하세요. 샘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셨죠?

샘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오늘도 역시 #수능국어 #내신국어 #공무원 국어 #kbs 한국어 능력 시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등과 관련이 있는

한글 맞춤법 제 12항에 대해 함께 공부해 보겠습니다.

제 12항은 제 10항, 제 11항과 마찬가지로 두음 법칙과 관련이 있는 항입니다.

이 항은 'ㄹ'음을 'ㄴ'으로 교체시키는 두음 법칙에 대한 규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낙원(樂園) 락원 뇌성(雷聲) 뢰성
내일(來日) 래일 누각(樓閣) 루각
노인(老人) 로인 능묘(陵墓) 릉묘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樂) 극락(極樂)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동구릉(東九陵) 가정란(家庭欄)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來來月) 상노인(上老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오늘은 영상을 보기 전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웠던 국어의 모음체계를 살펴보고 갈게요!

국어에는 총 21개의 모음이 있죠? 모음은 크게 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단모음: 발음할 때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10개의 모음. 혀의 앞뒤, 입술의 모양, 혀의 높이에 따라 나뉨.

이중 모음: 발음할 때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는 11개의 모음.

이 때 반모음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빨리 발음하는 모음이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물론 이 설명은 반모음의 정의는 아닙니다 ㅎㅎ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거예요!)

예를 들어 'ㅑ'의 경우는 'ㅣ'를 빨리 발음하면서 'ㅏ'를 연속으로 발음하면 'ㅑ'가 되죠? 'ㅘ'는 'ㅗ'를 빨리 발음하면서 'ㅏ'를 붙이면 'ㅘ'가 되고요! 이해되시나요?

이것을 기억하면서 영상을 보시면 훨씬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자, 그럼 영상을 통해 제 12항. 함께 공부해볼까요?

(영상 촬영 할 때 비염이 심해서 코가 많이 막혔네여. ㅠㅠ)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다음 번에 제 13항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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